HOME > 교육부.과방위.여가위뉴스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제11차 마이스터고 선정 설명회 개최
게임컨텐츠, 소프트웨어, 농생명자원, 광물자원 등 전략산업분야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 추진
 
최지안 기자 기사입력  2015/07/22 [09:08]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황우여)는 국가‧지역 전략산업과 창조경제를 이끌어 갈 우수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제11차 마이스터고 지정 설명회를 7월 21일(화)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제11차 마이스터고 지정은 산업별 관련부처에서 인재육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요청한 게임콘텐츠(문체부), 광물자원개발‧생산(산자부), 소프트웨어(미래부), 농생명자원생산가공/농업경영인(농식품부)의 5개 분야에서 우선 추진하게 된다. 
 
  또한 지역별 전략산업분야로 개별학교가 교육청 및 지자체 등과 협의 후 마이스터고 지정 요청을 하는 경우 해당 분야 소관부처의 의견조회 요청 등을 거쳐 지정을 검토할 예정이다.
 
  제11차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학교에 대해서는 관계부처가 관련 산업과 연계하여, 예산지원은 물론, 교육과정 편성․운영, 현장실습, 취업까지 전 분야를 지원하게 되며,
 
  교육부는 기숙사 설립 등 개교준비금(50억)과 개교 후 보통교부금으로 학교운영비(9~11억)를 지원하게 된다.
   
  ※ 실습환경 구축 및 현장실습 지원, 분야별 산업수요 맞춤 교육과정․교재개발 및 교원연수 지원 등에 지원
 
  교육부는 시․도교육청을 통해 제11차 마이스터고 지정동의 신청서를 9월초까지 접수하고, 직업교육 및 관련 산업분야 전문가 등으로 ‘마이스터고 지정․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서면․현장 심의 등을 거쳐 10월중 지정여부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금번에 지정되는 학교는 1여년의 개교준비 기간을 거쳐, 2017년 3월에 마이스터고로 개교할 예정이다.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졸업 후 우선취업 및 기술명장으로 성장을 지원하고자 '08년에 도입된 마이스터고는 현재 44개교(제1~10차 지정교)가 지정되어 41개교가 운영 중(3개교는 개교 준비 중)이며, '13년 2월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3년 연속 90%이상 취업률과, 취업자의 97%이상이 정규직에 취업되며 기업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는 등 양적․질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마이스터고는 중등직업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부, 지자체, 학교가 더욱 협력하여 우수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마이스터고가 능력중심사회를 대표하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5/07/22 [09:08]  최종편집: ⓒ isbtv.kr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민우혁×정선아 [우아한 뮤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