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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고 한밭진로탐색의 날 운영
동문 선배와 함께하는 진로 특강
 
김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2/05/23 [07:18]
▲     ©  김지영  기자

  한밭고등학교(교장 이선영)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문 선배와 함께하는 ‘한밭진로탐색의 날’을 올해에도 5월 19일(토)에 실시하였다.
 
  대학생의 50% 이상이 자신의 전공 선택에 대해 후회한다는 연구 결과가 시사하는 것처럼 고등학생들에게 적절한 진로지도는 필수불가결한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문대학 진학률을 높이는 일에 가려 우선순위에 밀려 있던 진로 문제의 중요함을 인식하고, ‘진로탐색의 날’을 매년 실시하는 한밭고등학교의 예는 일선학교의 진로지도에 한 모델이 되지 않을까 한다.
 
  진로지도 시간을 통해 접했던 직업의 세계를 동문 선배에게 직접 듣고 대화를 나누는 일은, 학생들이 직업에 대해 실제적으로 이해함으로써 진로설계의 고민을 덜고, 자신들의 학습 의욕이 고취되는 동기가 될 것이다.
 
  특강 분야는 여러 연구소의 연구 분야부터 기술사 및 보석 감정사까지 11분야에 걸쳐 다양한 직군으로 이루어졌다.
 
  동문 선배의 진지한 특강과 경험담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세계를 알게 되었고, 그로 인해 자신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한다.
 
  나아가 각 분야에서 성공한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한밭고등학교 학생이라는 자부심과 함께 꿈을 갖고 노력해야 할 이유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기회였다며 뿌듯해 했다.
 
  특강을 해 주신 선배들도 오랜만에 정든 교정에서 후배들과  함께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하였으며 이런 기회를 마련해준 학교 측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세 번째로 맞이한 ‘한밭진로탐색’의 날을 통해 내년에는 좀 더 알차고 효율적인 진로 탐색이 될 수 있도록 동문 선배들이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약속을 하였다.
 
  이를 통해 한밭고등학교 재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설계하는 주도적 능력이 더 신장되고, 선후배간의 정도 더욱 더욱 끈끈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입력: 2012/05/23 [07:18]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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