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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과 제자 사랑愛 물들다
사제동행 미술 작품 전시회 「We 감성 팡팡전」
 
최지안 기자 기사입력  2016/10/11 [23:16]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는 10월 11일(화)부터 10월 18일(화)까지 대전평생학습관 대전갤러리에서 학생과 선생님이 감성을 소통하는 미술 작품 전시회 ‘We 감성 팡팡전’을 운영한다.
▲     ©  최지안  기자
 
  이 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총 22개교의 교사 24명과 100여명 학생이 학교별 공통된 주제를 바탕으로 회화, 조소, 콜라주 등 다양한 기법의 개인·협동작품과 지난 7월에 열린 미술실기대회 입상작품을 함께 전시한다.
 
  11일(화) 오후 3시 30분부터 있을 개막식은 대전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앙상블과 전문연주가의 마림바 공연을 시작으로 박석신 화가의 <당신의 이름은 꽃입니다>의 퍼포먼스 및 장정일 작가의 현장 스케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 기간 동안 대전신일여고, 대전예술고, 대전동산고 교사와 학생들이 페이스페인팅, 냅킨아트, 스탬프아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예술체험부스를 운영하며, 14일(금)에는 서양화가 홍빛나, 15일(토)에는 행위예술가 정연민 작가를 초대하여 예술적 감수성을 함께 나누는 만남의 시간도 준비하였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 예술교육을 담당하는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교사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을 하면서 다양한 예술적 감성과 경험을 공감하고 소통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미술뿐만 아니라 사제동행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예술활동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6/10/11 [23:16]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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