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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나눔·행복’의 길을 찾아 떠나는 여행
2016학년도 다문화가정 학부모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최지안 기자 기사입력  2016/10/19 [20:09]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16년 10월부터 12월까지 4회기에 걸쳐  ‘2016학년도 다문화가정 학부모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  최지안  기자
  
  이 프로그램은‘이음ㆍ나눔ㆍ행복의 길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이 부모·자녀 간 소통 방법을 익혀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간의 소통과 이해를 중심으로 공동체성을 신장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 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특성을 고려하여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간에 긍정적인 감정과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활동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했다.
  
  MBTI(성격유형검사)를 통한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자기 이해와 가족 구성원에 대한 이해 증진, 자녀와 함께 하는 교육 마술을 통해 부모-자녀 유대감 증진, 한국 교육에서의 진로와 학습에 대한 이해, 한국 사회에서 매니저로서의 부모역할에 대한 이해 등을 중심으로 진행하게 된다.
  
  18명의 다문화가정 어머니들과 6명의 일반가정 어머니들이 연수에 참여하여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한 자기 인식 확장에 도움을 줄 예정이고,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이 한국생활에 적응하고 자녀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심리 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긍정적 정서와 행복감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국진 유초등교육과장은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한국생활 적응과 자녀교육 역량 강화는 다문화학생들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며 “ 이 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자존감이 높아지고 자녀 양육에 대한 자신감이 강화되어 행복한 다문화가정을 이루어가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다문화학생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펼쳐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6/10/19 [20:09]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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