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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이 자라는 음악여행, 장애영아 음악교육!
대전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영아학급 음악교실 운영
 
최지안 기자 기사입력  2016/11/03 [21:51]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자)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장애영아의 청각, 시각, 촉각 등의 오감발달을 위해 2016년 4월부터 2017년 1월까지 10개월 동안 장애영아학급 음악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     ©  최지안  기자
 
  음악교실은 장애영아의 정서적 안정감과 감성, 사회성 발달에 목적을 두고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악기연주와 손유희, 신체활동 등을 통해 집중력과 공간지각능력을 향상시키고 두뇌발달을 이끌어 내며, 반복적인 연주활동을 통해 얻어진 성공적인 경험은 장애영아의 성취감을 향상시킨다.
 
  교육과정과 연계된 주제를 정해 이야기나누기, 음악에 맞춰 몸으로 표현해보기, 자유롭게 악기 연주하기로 구성되어 단순히 듣는 음악이 아닌 몸으로 느끼고 표현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장애영아 음악교실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아이가 감정조절이 어렵고 사람들과의 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음악수업을 통해 또래와의 상호작용 기회가 많아지면서 눈 맞춤도 보이고 긍정적인 감정표현도 많이 늘었다. 그룹 수업을 통해 아이의 정서가 많이 안정되고 사회성이 향상되어 좋았다”며 음악교실 운영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신상현 유초등교육과장은 “장애영아들에게 음악활동은 잠재되어 있는 능력을 이끌어 내고 사회성을 증진시키는 효율적인 방법”이라며 “장애영아 음악교실이 영아의 발달을 촉진하고 보호자의 양육고민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장애영아교육지원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양과 질이 모두 충족되는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6/11/03 [21:51]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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