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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은 무슨 날?
소정초, 추수철 맞아 ‘가래떡 데이’ 개최
 
권검수 기자 기사입력  2016/11/11 [17:40]
  소정초등학교(교장 안순금, 이하 소정초)는 11일 교직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가래떡 데이’를 개최해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     ©  권검수  기자

  이번 행사는 11월 11일이 대다수 학생들에게 상업적 성격의‘빼빼로 데이’로 많이 알려져 있어 이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침에 등교한 학생들은 빼빼로 대신 뜨끈뜨끈한 가래떡으로 배를 든든하게 채웠다.
  또한, 각 학급별로 농업인의 날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오행시 짓기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아이들은 추수철을 맞아 점점 줄어드는 쌀 소비로 시름 짓는 농부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한국인의 전통 주식인 쌀의 소중함을 배웠다. 

  가래떡 데이에 참여한 5학년 서인해 학생은 "아침에 밥을 못 먹고 오는 날도 있었는데 가래떡을 먹으니까 배도 든든하고 좋다"고 말했다.
▲     ©  권검수  기자

  장지욱 교사는 “이번 가래떡 데이를 통해서 학생들이 상업적인 기념일에 현혹되지 말고 우리 농산물과 더 친근해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6/11/11 [17:40]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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