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느리울중학교(교장 이윤희)는 1월 24일(화) 10시, 대전관저사회복지관에서 2016학년도 환경선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사랑 나눔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하고 관저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7일, 축제행사의 하나로 ‘환경 사랑 동아리’ 학생이 주축이 되어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으며, 이를 위해 학생과 교사들은 옷, 가방, 신발, 문구용품, 도서 등 약 500점의 물품을 기부하였고, 학부모님들은 친환경비누 100여 개를 만들어 기부함으로써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또한, 학생들은 평소 아껴 모았던 용돈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물품을 구입함으로써 이웃을 돕는 행사에 적극 동참했으며, 행사를 주관한 대전느리울중학교 오승우 학생은 “집에서 쓰지 않던 물건이 필요한 사람에게 요긴하게 쓰이게 되고, 판매 수익금이 이웃을 돕는 의미 있는 일에 쓰인다는 것이 보람 있었고 무엇보다 우리 손으로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대전느리울중학교 최은영 환경지역부장은 “이번 바자회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사회 기관인 관저사회복지관에 기부함으로써 가까운 이웃을 돕고, 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매년 학생들의 이웃사랑 활동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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