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고등학교 입학전형과 관련하여 중학교 학부모 대상 직업교육 및 특성화고 이해 연수를 10. 5.(금)부터 11. 19.(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중앙중학교 등 16개 중학교 학부모 845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연수는 학부모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대부분 저녁시간에 자녀의 소속 중학교에서 실시되며, 고교진학 시 고려해야 할 사항과 직업교육의 동향 및 특성화고 이해 순으로 진행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전문강사 9명을 구성하여 학부모에게 막연한 대학 진학보다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학지도를 안내할 예정이며, 자녀의 진로선택은 상담과 자녀의 대화를 통해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을 강조할 계획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미래인재육성과 김상규 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보다 많은 학부모님들이 자녀와 터놓고 고등학교 선택에 대해 고민해 보았으면 좋겠다.”라며, “올바른 진로진학교육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간 대전교육청은 진로진학교육을 통해 중학생들의 고교 선택 만족도를 높이고자 중학교 3학년생 6,000여명과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 700명을 대상으로 직업교육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