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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코리아의 주역이 되자
대전광역시 국제교류센터 소장 김현중(전 일본대사관 총영사) 초빙 강연
 
윤현지 학생기자 기사입력  2012/10/24 [06:52]
▲     ©  윤현지  학생기자

  보문고등학교(교장직무대행 노재근)는 10월 19일 480여 명의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대를 맞아 청소년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태도에 대한 내용으로 초청 강연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고취시키고 보다 미래지향적인 진로 개척을 목적으로 열린 이 초청 강연은 40여 년간 외교통상부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한 후, 현재 대전광역시 국제교류센터의 소장으로 있는 김현중(金賢中) 전 일본대사관 총영사가 강사로 초빙되었다.
 
  김 소장은 현재의 학생들과 많은 세대적인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 외교관의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을 이야기하면서 학생들에게 끊임없이 도전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 것을 힘주어 말했다.
 
  또한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해외 근무지에서 우리나라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경험담을 소개하면서 글로벌 시대에 지켜야 할 예절과 외국어 능력은 개인은 물론 국가 브랜드인 동시에 경쟁력임을 강조하였다.
 
  더불어 반기문 현 유엔사무총장과 두 차례씩이나 함께 근무하면서 그의 삶을 본받으려 노력했던 이야기는 학생들에게 많은 귀감이 되었다.
 
  이에 지난 7월 ‘2012 적십자 Global Leader Project’에 참가하여 UN본부 견학 및 UN 사무총장과의 만남 등 미국의 주요 기관을 방문하고 돌아온 김주현(보문고․2학년) 학생은 강연 내용에 머리를 끄덕이며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꿈을 갖게 되었고, 짧은 미국문화 체험이었지만 얻은 것이 많았다며 당시의 체험을 회상하기도 하였다.
 
  끝으로 김 소장은 글로벌 시대에 적응하고 올바르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외국어 구사 능력, 글로벌 에티켓과 더불어 다문화에 대한 깊고 진실한 관심이 절대적으로 중요함으로 역설하였다.

기사입력: 2012/10/24 [06:52]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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