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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괴정중 과학 교사, 시조 시인 등단 꿈꾸다
제36회 전국한밭시조백일장 대상(장원) 수상
 
최승탁 기자 기사입력  2021/10/05 [19:43]

대전괴정중학교(교장 최임순)은 소속 과학교사인 박찬영 교사가 대전시조시인협회가 주최·주관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36회 전국한밭시조백일장에 참가하여 대상(장원)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     ©  최승탁  기자

 

 ○ 이번 백일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초·중·고·대학 일반부로 나누어 7월 1일(목)부터 9월 15일(금)까지 온라인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대학·일반부의 경우, 온라인심사 후 예선 통과자 27명을 대상으로 9월 25일(토) ‘거울’이라는 시제로 시조를 지어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방식의 본선 대회가 실시되었다. 당일 심사 후 진행된 시상식에서 상상력이 풍부한 은유가 담긴 깊이 있는 글을 썼다는 평을 받았다.

 

 ○ 올해로 36회를 맞이하는 전국한밭시조백일장은 우리 민족의 노래인 전통시조문학을 발전시키려는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특히 대학·일반부 장원 입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여하고 상금 100만원과 더불어 시조시인등단의 기회를 부여한다.

 

 ○ 대전괴정중 박찬영 교사는 “퇴직 후 다른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작가를 꿈꾸며 16년간 틈틈이 글쓰기를 해왔는데, 이번 입상을 계기로 꿈에 한결 가까워졌다.”며 크게 기뻐했다.

 

□ 대전괴정중학교 최임순 교장은 “앞으로 시조 시인으로서 문학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더불어 꿈을 꾸며 노력하는 모습이 학생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축하와 함께 격려의 말을 전했다.
 


기사입력: 2021/10/05 [19:43]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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