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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어송초 농구부 ‘창단 1년만에 전국소년체전 3위’ 쾌거
한국 초등농구 지형도를 바꾸며 최대 다크호스로 급부상
 
최승탁 기자 기사입력  2021/11/25 [19:50]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유빈)대전은어송초(교장 고광병) 농구부가 창단 1년만에 강원 철원국민체육센터에서 11월 18일(목)부터 30일(화)까지 진행하고 있는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남초부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     ©  최승탁  기자

 

 ○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27개 초등학교 팀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 리그, 결선 토너먼트 경기로 펼쳐졌다. 대전은어송초는 예선에서 대구도림초(66:23), 인천송림초(56:28)에게 대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 제주함덕초와 접전 끝에 주포 신지후(163cm, G)가 13득점을 터트리며 32대35로 역전승을 이끌었다.

 

 ○ 8강전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명승부였다. 최근 5년간 전국초등학교 농구대회 우승과 각종 전국대회에서 상위 입상한 전통의 강호 인천안산초에게 전반내내 끌려가던 대전은어송초는 후반 짜임새 있는 수비로 반격의 계기를 마련하며 안산초교를 36:29로 꺾었다.

 

 ○ 준결승에서는 우승후보인 수원매산초 맞아 2쿼터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아쉽게 패하며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 특히 신지후 선수(6학년)는 준결승에서 13득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대회 감투상(장학금 40만원)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고유빈 교육장은 “학교의 관심과 지원, 학부모들의 헌신적인 뒷바라지, 의욕이 넘치는 어린 선수들이 함께 일궈낸 결실”이라며 “앞으로 농구 꿈나무들이 더 큰 꿈을 가지고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21/11/25 [19:50]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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