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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시인들이 그려낸 꿈길
기성초, 동시집 「마음이 그린 꿈길」 출간
 
최승탁 기자 기사입력  2021/12/09 [10:23]

기성초등학교(교장 김명희)는 2021학년도를 마무리하며 전교생의 동시가 실린 동시집 「마음이 그린 꿈길」을 발간하였다. 한 해 동안의 교육활동 중 학생들이 자신만의 마음의 눈으로 보고,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담아 한 권의 시집으로 엮어낸 것이다.

▲     ©  최승탁  기자

 

□ 기성초등학교는 2021학년도 한 해 동안 생각을 말과 글로 꺼내는 ‘꼬마 작가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과 표현력을 신장시키는 데 주력하였다. 이번 동시집 발간을 통해 평범한 일상도 특별한 동시로 표현할 수 있다는 창의적인 발상과 주변에 시선을 두는 따뜻한 마음을 기르고 저작물에 대한 공동체적 성취감을 느끼도록 했다.

 

□ 이렇게 만들어진 동시집 「마음이 그린 꿈길」은 학생들이 한 해 동안 배우는 과정에서 틈틈이 봄날의 시 쓰기, 과학의 달을 맞아 과학 동시 쓰기 등 창작활동을 한 것을 엮어낸 것이다. 또한 활자로 된 동시집이 아니라 학생들의 글과 그림 전체가 온전히 수록된 기성초등학교만의 시집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 동시집을 받아본 학생들은 “내가 쓴 동시가 책으로 나오다니 정말 신기하다.”, “일상 속 주제가 아름다운 시 언어로 표현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며 뿌듯한 마음을 내비쳤다.

 

□ 기성초등학교 김명희 교장은 “자신의 작품을 출간하는 일은 대단한 일”이라며 미래 시인들의 데뷔작 발간을 축하했다.


기사입력: 2021/12/09 [10:23]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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