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공업고등학교(교장 박인규)는 2021년 대전광역시교육청 시설직 경력경쟁 임용시험(1명), 대전광역시청 시설직 경력경쟁 임용시험(2명)과 공기업(코레일) 공개 채용(1명)에서 합격자를 총 4명을 배출하여 공무원 및 공기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을 올해에도 증명하였다.

▲     ©  최승탁  기자

 ○ 대전공업고는 국가 기반산업 육성에 특화된 특성화고로, 공무원, 공기업에 도전하는 ‘도전형 인재’, 우수 중소중견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취업으로 연계하는 ‘맞춤형 인재’, 국방부 협약으로 무시험 전형으로 기술부사관을 양성하는 ‘군특성화 과정’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로드맵으로 학생들의 진로를 열어주고 있다. 이 중에서 ‘도전형 인재’의 한 부분으로 드론지형 정보과, 건축 리모델링과, 전기과 교사들은 전공 심화반 동아리를 편성하여 공무원 및 공기업에 도전하는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 10여년에 걸쳐 쌓인 노하우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육성과정을 거치는 것이 높은 합격률의 핵심이다. 뿐만 아니라 전문가 초청 특강 등을 편성하여 시험부터 면접까지 각 단계에 맞춤형 수업을 통하여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또한 2021년에 진행된 학교의 시설 재구조화를 통해 공무원 및 공기업 지원 학생들이 쾌적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 대전공업고는 대전 혁신도시 지정으로 신설된 대전 소재 공기업 지역인재 전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2020년, 2021년 연속으로 한국철도공사 공개채용 토목분야에 합격자를 배출하였으며, 대전광역시 교육청과 대전광역시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에도 꾸준히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 올해 대전광역시 시청 건축직 9급에 합격한 강준원 학생의 아버지는 “아이가 학교생활은 즐겁게 하였지만, 진로에 대해서 고민과 흔들림이 많았다. 그런 아이에게 명확한 목표를 잡아주고 이끌어주셔서 짧은 시간에 공무원 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대전공업고등학교 박인규 교장은 “공무원과 공기업 합격자 배출을 위해서 힘써주신 선생님들, 그리고 열심히 노력하고 뒷바라지해주신 학생과 학부모님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라며, “올해 학교의 시설과 문화를 밝고 즐겁게 변화시킨 것과 지금까지 쌓아온 노하우와 지식이 잘 어우러져 좋은 성과를 냈다고 생각한다. 이 성과가 내년부터 대전도시과학고등학교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할 우리 학교의 밝고 희망찬 신호탄이라고 생각하며 다가오는 새로운 시대에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