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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상 쌍둥이 자매, 나란히 금융권 취업
언니는 서울신용보증재단, 동생은 신용보증기금 최종합격 쾌거!
 
최승탁 기자 기사입력  2021/12/17 [11:42]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조중택)는 3학년에 재학 중인 나수경·나유경 쌍둥이 자매가 국내 굴지의 금융기관에 최종합격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악재에도 공공기관과 금융권 및 대기업 등으로의 취업 문을 활짝 열고 있는 대전여상은 연이은 합격 소식을 전하며 취업명문으로서의 위상을 떨치고 있다.

▲     ©  최승탁  기자 (왼쪽부터 나유경, 나수경 학생)

 

 ○ 쌍둥이 언니인 나수경 학생은 지난 8월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최종합격함으로 먼저 축포를 터뜨렸다. 나수경 학생은 “‘사소한 것들이 모여 필연을 만든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최대한 도전할 수 있는 건 다 해보자.’라는 마인드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다 도전했다. 한국소아암재단에서 1년 반 동안 봉사하고 청소년참여위원으로도 2년간 활동하며 배려심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웠다.

 

 ○ 학생회 학예부 차장, 6개의 동아리 활동 중 2개 부서의 동아리 부장, 21개의 자격증, 영재학급 118시간 이수 등의 많은 경험을 차곡차곡 쌓으며 전문성과 함께 대인관계능력을 함양할 수 있었다. 물론 많이 도전한 만큼 힘도 배로 들었지만, 고등학교 3학년 취업 준비 내내 도움이 안 된 경험은 하나도 없었다. 앞으로 후배들도 선택의 기로에 놓일 때 힘들다는 이유로 회피하지 말고 한 번 더 도전해보길 권한다.”라며 당찬 소감을 밝혔다.

 

 ○ 신용보증기금에 최종합격한 나유경 학생은 “중학교 때부터 공기업 취업이라는 확고한 목표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체계적인 취업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대전여상에 입학했다. 1학년 때부터 NCS심화반을 포함한 10개의 동아리에서 금융·경제·회계 분야의 지식을 학습하였고 학생회 자격검정 부장,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리더십과 소통역량을 꾸준히 배양하였다. 그 결과 상위 1%대의 성적을 유지하며 재경관리사 포함 28개의 자격증을 취득해 전문성을 쌓을 수 있었고 교내 다양한 전공 동아리와 방과 후 교육이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 대전여상은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회계, 금융, IT 사무 분야의 전문 인력을 꾸준히 양성하고 있다. 차별화된 교육 시스템을 통한 맞춤형 진로지도와 그에 맞는 전문성 신장 교육으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과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는 직업교육의 요람으로서의 역할을 앞으로도 견고히 지켜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입력: 2021/12/17 [11:42]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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