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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로 즐거워지는 학교생활
대전장대초, 1학년 동생에게 편지쓰기 운동 펼쳐
 
송준섭 기자 기사입력  2012/03/28 [07:43]
▲     ©  송준섭  기자

  대전장대초(교장 노정선)는 처음 학교에 입학 한 1학년 학생들에게 선배들이 편지를 써 주는 편지쓰기 운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이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2학년부터 6학년까지 한 달을 간격으로 1학년에게 편지를 써 줌으로써 1학년 학생들은 총 다섯 통의 편지를 받게 된다.
 
  이번에 편지를 쓴 6학년 학생들은 1학년 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며 함께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자는 등 선배로서의 후배 사랑을 돈독히 보여주었다.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선배로서의 본보기를 보여 밝고 건전한 학교생활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계획된 이 행사는 1학년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편지를 받은 1학년 학생들은 해맑게 웃으면서 “언니, 오빠들이 편지를 써 주니까 정말 좋다.”며 선배가 써준 편지를 읽고 또 읽어 보았다.
 
  이번 3월에 6학년에게 편지를 받은 1학년 학생들은 벌써부터 다음 달에 5학년에게 받을 편지를 기대하고 있다.
 
  장대초 교사들은 학교폭력이 이슈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선배로서 후배를 챙기고 후배들도 선배들에게 도움을 받으며, 서로가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간접적으로 제공해 준다는 점에서 교육적으로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2/03/28 [07:43]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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