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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샘 마을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배워요.
대전대화초병설유치원 유아들의 농촌 체험활동하기
 
윤현지 학생기자 기사입력  2013/10/29 [06:27]
▲     ©  윤현지  학생기자

  대전대화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고덕희)은 10월 10일(목)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대전 동구 직동에 있는 찬샘 마을에서 도심 속 아이들이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농촌 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찬샘 마을에서는 노랗게 익어 고개를 숙인 벼가 있는 논에서 농부 할아버지의 구수한 설명을 들으며, 낫으로 직접 벼를 베어보고, ‘홀태’라는 도구로 탈곡도 하고, 방아도 찧어보는 체험을 통해 우리가 밥을 먹기까지 수고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점심을 먹은 후에는 마을에 있는 작은 산을 오르며 감나무, 밤나무, 사과나무 등 열매가 나무에 매달려 있는 모습을 살펴보고, 팔짝 팔짝 뛰어 다니는 메뚜기, 고추잠자리, 방아깨비를 잡아보면서 자연 속에서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었다. 그리고 땅속에서 자라는 고구마를 직접 캐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황윤성 어린이는 “진짜 꼬리가 빨간 고추잠자리가 있어요. 신기해요”라며 자연 속에서의 즐거운 경험을 표현하였다. 
 
  대전대화초등학교병설유치원 고덕희 원장은 “유치원 아이들에게는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소중함을 말로 설명해주기 보다는 직접 몸으로 체험해 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몸으로 체험한 오늘의 경험이 자연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아가 자연보호를 스스로 실천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사입력: 2013/10/29 [06:27]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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