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어린이집/유치원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아껴 쓰고 다시 쓰자! 환경 사랑 나눔 장터
대전대화초, 자원 재활용으로 환경 사랑을 실천해요
 
윤현지 학생기자 기사입력  2013/11/15 [07:34]
▲     ©  윤현지  학생기자

  대전대화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고덕희)은 11월 8일(금) 9시 40분부터 11시 40분 교실에서 자원 낭비 및 환경 보호를 경험하기 위하여 ‘환경 사랑 나눔 장터’를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10월 24일(목)에 환경기초시설(쓰레기 매립장, 소각장)을 다녀온 후, 유아들이 쓰레기 줄이기에 관심을 갖게 되어 ‘물건 아껴 쓰기’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 다시 쓰기’를 직접 실천하도록 계획하였다. 
 
  사전 활동으로는 학부모님들의 협조를 받아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입지 않는 옷, 신발, 동화책, 문구류 등의 물건을 수집하였고, 유아들과는 시장에서 사용하는 1회용 비닐 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시장바구니 꾸미기, 헌 잡지책을 이용한 쿠폰 주머니 만들기, 행사 안내 현수막 만들기 등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자원 절약을 실천하였다. 
 
  나눔 장터에서는 장난감 가게, 장식품 가게, 문구점, 옷 가게, 서점 등의 진열된 물건들을 돌아본 후, 자신에게 필요한 물건뿐만 아니라 부모님께 드릴 물건, 형제에게 줄 물건 등 구분하여 계획하게 하여 가족 사랑도 경험하게 하였다.
  
  변하은 어린이는 “서윤이 언니가 입었던 한복 제가 입을래요. 작아지면 내년에 동생이 입으면 되지요?” 라고 물건 재활용이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했다.
 
  고덕희 원장은 “이번 환경 사랑 나눔 장터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에게는 필요 없는 물건이 다른 사람에게는 필요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어 자원 절약과 나눔을 실천하고, 물건을 교환하는 경제 교육과 더불어 가족 사랑을 경험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기사입력: 2013/11/15 [07:34]  최종편집: ⓒ isbtv.kr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그라나다 국-팝쇼 청춘놀이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