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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와 함께 “2013 사랑나눔 걷기대회”
 
최지안 기자 기사입력  2013/12/02 [07:24]
▲     ©  최지안  기자

  한국걷기운동본부(이사장 이창기)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이사장 강명옥)이 주최하고 CMB방송이 후원한 “장애우와 함께하는 2013 사랑나눔 걷기대회”가 11월30일 오후1시부터 4시30분까지 대전대 맥센타에서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코레인 자원봉사팀 80명, 전국동아리 지도교사, 기업봉사자 등 시민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사랑나눔 걷기대회가 열렸다
 
  이창기 이사장은 “오늘의 행사는 누가 누구를 도와주고 도움을 받은 것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을나누는 공동체 문화의 기틀을 만드는 초석이되기를 바라고 이 자리에 함께한 청소년들에게 사랑과 소통, 나눔이 경험을 익히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행복은 3분의 1법칙이 적용된다.
 
  나혼자 행복하면 1/3의 행복에 해당하고, 내이웃과 친구와 친척이 행복하면 2/3가 행복하며 지구 반대편의 잘모르지만 어려움을 격고있는 사람들의 행복이 갖춰진다면 완전한 행복이 완성된다”고 전했다.
 
▲     ©  최지안  기자

  윤석연 대전지체장인협회장은 축사에서 “세대를 뛰어넘어 어린이와 어르신, 장애인 모두 함께하는 오늘의 행사가 너무 행복하다”며 “참석한 모든 사람들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걷기대회는 최근 갑작스런 기온강하로 참가들의 건강을 배려하여 예정된 걷기코스를 수정하여 맥센타 내 실내 운동시간을 늘리고 야외걷기 거리는 단축하여 실시했다.
 
  행사는 식전행사로 직장인 밴드 공연과 독도는 우리땅 플래쉬 몹을 펼친 후 개막식, 장애인과 함께 하는 운동회, 장학금마련 경매행사, 아벨라댄스컴파니의 밸리댄스공연, 아이돌그룹인 J-모닝의 축하공연,독도수호 결의, 기부금 전달 등의 실내행사 후 본격적인 걷기대회 순서로 진행되었다.
 
▲     © 최지안  기자


  특히 신인 아이돌그룹 그룹인 “J-모닝”은 재능기부로 공연을 펼쳤는데 신인답지 않은 무대매너와 관중과 함께 하는 공연으로 걷기대회에 참석한 일반시민과 장애인, 청소년, 어르신들이 모두 대회장에서 춤추며 즐기는 등 세대를 넘어선 축제의 장을 펼쳐다.
 
  또한 부대행사로 행사장 입구에서 독도수호 서명을, 행사장 내에서는 사랑나눔 장터 운영과 장학금마련 자선 경매가 실시되었다. 장학금 마련 자선경매에는 한국걷기운동본부 홍보대사인 박세리 선수의 우승시 사용된 퍼터가 자선경매에 출품되어 20만원에 낙착되는 등 참여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걷기대회는 맥센타를 출발하여 운동장을 한바퀴를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장애인의 휠체어를 밀며 온정을 나누었다.
 
▲     ©  최지안  기자

  강명옥 이사장은 행사 기부금으로 1명이 1m 걸을 때마다 1원씩 기부한 500만원을 윤석연 대전지체장애인협회장에게 전달했다.
 
  행사 중 (사)한국걷기운동본부 유성지부 창단으로 이창기 이사장이 안길찬 유성구 지회장에게 유성지부 기를 전달하는 행사가 있었다.


기사입력: 2013/12/02 [07:24]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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