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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이료전문학사 학위 전달식
대전맹학교, 세 명의 큰 꿈이 담긴 이료전문학사 학위증
 
윤혜리 학생기자 기사입력  2014/03/13 [06:38]
▲     ©  윤혜리  학생기자      아래쪽(왼쪽부터 이화순 교장, 조용원학생, 김영묵 학생)

  대전맹학교(교장 이화순)는 12일(수) 오전 11시 이료전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제14회 전공과정 이료 전문학사 학위증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학위를 취득한 세 명의 학생들은 모두 중도실명이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3년의 긴 학업과정을 밟는 각고의 노력 끝에 영광스런 이료전문학사 학위증을 받게 되었다.
 
  특히, 이번에 학위를 받은 김영묵 학생은 직장생활을 하다가 갑작스럽게 실명하여 좌절의 세월을 보내다가 대전맹학교 이료 전공과정에 입학하여 재활의 새 의지를 갖기 시작했으며, 안마치료원을 개원, 운영하면서 학업을 지속하여 학위를 취득하게 되어 오늘의 학위가 더욱 빛났다.
 
  김영묵 학생은 재학 중에도 어린이날에 기숙사에 있는 어린 학생들에게 선물을 주고,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남몰래 지원하는 등 많은 선행을 행해왔음이 밝혀져 주의 사람들로부터 칭송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대전맹학교 이화순 교장은 “오늘 이료 전문학사 학위를 받은 모든 학생들의 발전과 앞으로 이 학위를 바탕으로 더 넓은 세계로의 도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4/03/13 [06:38]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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