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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학생을 위한 책방 나들이
기성초등학교, 역점사업『더하기 책 한권 곱하기 꿈 한 뼘』
 
윤현지 학생기자 기사입력  2014/03/27 [06:47]
▲     ©  윤현지  학생기자
 
  기성초등학교(교장 박위식)는 지난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5일간 전교생이 학년별로 계룡 문고로 책방 나들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룡문고를 방문하기 전 학생들은 서점에서 지켜야 할 예절, 책을 고르는 방법 등을 먼저 배우고, 동화 구연 듣기 등을 체험 한 후 1인당 만원 내외의 학교 예산 지원금으로 자기가 읽고 싶은 책을 한권 구입하여 읽은 후 학교 도서실에 반납하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기성초는 시내에서 많이 떨어져 있는 농촌학교로서 대부분 학생들이 서점 방문의 기회가 부족한 상태로, 농촌 학생을 대상으로 한 서점 방문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매년 실시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지속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은 독서 관련 및 책 구입하기 체험에 즐겁고 진지하게 참여함으로서 독서를 생활화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이 향상되며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책방 나들이에 참석한 학생들은 “정말 즐겁고 신나는 책방 나들이였으며, 책을 많이 읽고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겠다”고 말하며 이번 행사를 마련해 준 기성초등학교에게 매우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기성초등학교 관계자는 “다양하고 흥미 있는 독서 프로그램 적용을 통한 자율적인 독서활동을 강화하고, 독서 지도 및 논술 지도를 통한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책사랑 학교 만들기’, ‘체계적인 독서프로그램 운영’,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여행’ 등의 독서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4/03/27 [06:47]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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