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대전교육뉴스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한밭교육박물관, 「어울림 문화체험교실」
 
최지안 기자 기사입력  2014/06/08 [15:19]

▲     © 최지안  기자

  한밭교육박물관(관장 강경섭)은 지난 5월 24일(토)과 31일(토) 2회에 걸쳐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및 일반가정을 총27가정 71명을 대상으로 「2014년 어울림 문화체험교실」을 실시,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운영된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학생에 대한 수혜적 관점의 교육복지를 극복하고 다문화·일반 가정에게 발전지향적 통합교육을 지원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체험활동은 쪽, 락, 로그우드 등 다양한 천연염료를 이용해 티셔츠 및 스카프를 홀치기기법으로 물들여 보는 천연염색과 굴렁쇠 굴리기 및 투호 던지기 등의 전통놀이로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다문화가정 학부모는 “평소에는 시간이 없어서 가족들과 여가를 보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천연염색도 체험해 보고 가족들과 행복할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다문화가정 학생은 “티셔츠를 예쁘게 물들이기 위해 계속 주물러 줘야 해서 힘들었지만, 예쁘게 물든 티셔츠를 보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한밭교육박물관 박성동 학예연구실장은 “이번 어울림 문화체험교실에 보여준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문화사회의 안정적 정착 및 발전을 위해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이 화합하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4/06/08 [15:19]  최종편집: ⓒ isbtv.kr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민우혁×정선아 [우아한 뮤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