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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보다 작은 현미경으로 병을 진단!
금요일에는 과학을 더욱 가까이 느껴 보세요! 금요일에 과학터치
 
최지안 기자 기사입력  2014/06/16 [06:32]

▲     ©  최지안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임한영)에서는 13일(금) 저녁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합동강의실(5층)과 소강당(2층)에서 과학자와 일반인들과의 거리감을 없애고 최신 첨단과학과 유용한 과학지식을 나누는 ‘금요일에 과학터치’강연을 진행한다.
 
  ‘금요일에 과학터치’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광역시, 대덕넷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도입강연과 본강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일선학교의 교사들이 참여하여 재미있고 흥미 있는 과학 관련 주제를 간단한 실험 등을 통해 알아보는 도입 강연으로 소강당(2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주에는 ‘금요일에 과학터치 골든벨(상반기)’이라는 주제로 대전둔원고등학교 임창빈 교사가 진행한다.
 
  2014년도 1월부터 5월까지 실시된 도입강연과 본강연을 통해 터득한 과학적 원리, 이론, 법칙 등을 다시 되짚어 보는 시간으로 꾸준히 강연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운영진은 골든벨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참가상을 비롯한 푸짐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으므로 다수의 학생들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본강연으로 ‘Seeing Inside Human Body: 내시현미경을 이용한 질병의 진단(한국과학기술원 오왕열)’이라는 주제로 소강당(2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연에서는 질병 진단에 활용되고 있는 광접합단층영상 시스템에 대해서 소개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현재 활용되고 있는 X-ray, 초음파, MRI 등의 장비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시작으로 토끼의 대동맥 내부를 3차원으로 촬영할 정도의 고속/고해상도 내시경 기술 개발 현황까지 알아보도록 한다.
 
  반복적이고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초․중․고 학생 및 교사, 일반시민들이 모두가 우수과학자들의 강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금요일에 과학터치는 과학 교과서에서 배웠던 딱딱했던 수식위주의 원리들이 실제 과학기술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배울 수 있고,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채우고 알찬 지식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자세한 강연 내용 및 일정은 대전교육과학연구원(http://www.des.re.kr)의 ‘금요과학터치’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금요일에 과학터치(http://www.sciencetouch.net)에서는 강연자료와 지난 강연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4/06/16 [06:32]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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