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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숲교실 현장체험학습
장동초병설유, 신대동 양묘장에서 허브와 친해져요
 
윤혜리 학생기자 기사입력  2014/07/03 [07:16]

▲     ©  윤혜리  학생기자

  장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명희)에서는 2014년 6월 27일(금)에 대전광역시 대덕구 주관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2014년 어린이 숲교실’현장체험학습으로 신대동 양묘장을 찾았다.
 
  넓은 허브 정원에서는 애플민트, 페퍼민트, 초코민트, 로즈마리, 라벤다, 백리향, 박하 등 여러 종류의 허브가 심어져 있어서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잎사귀를만져서 느끼고 향기를 맡아볼 수 있는 체험 환경이 구성되어 있었다. 아이들은 허브의 향기를 맡으며 “치약 냄새가 나요”,  “레몬 향기가 나요”, “박하 사탕 같아요”라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못 관찰장에서는 다양한 동․식물이 살고 있었으며 연과 수련의 차이를 알아보고 핫도그 모양의 식물이 부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울러 수중 식물인 비비추에 얽힌 전설을 재미있게 들려주시는 숲 해설사 선생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다.
 
  잔디 광장에는 우리 나라의 들꽃인 기생꽃과 개망초가 만발하여 관찰할 수 있었다. 특히, 개망초는 농사를 망치는 꽃이라는 이유로 붙여진 재미있는 이름에 아이들은 즐거워하였다.
 
  체험 활동으로는 허브 관찰과 더불어 허브차 만들어 마시기, 페퍼민트를 화분에 직접 심어 가정으로 가져 갈 수 있도록 하였다.
 
  장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 김명희 원장은 “대덕구에 아이들이 평소 접할 수 없는 여러 종류의 허브를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좋은 장소가 있어 아이들에게 유익한 교육의 기회가 되었다”고 이번 현장체험 학습의 소감을 밝혔다.

기사입력: 2014/07/03 [07:16]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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