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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높은 수업, 즐겁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우수 수업 공개 참관으로 행복노은교육 가꾸어 갑니다.
 
김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2/04/23 [21:02]
▲     ©  김지영  기자

  대전노은초등학교(교장 최인순)는 4월 16일부터 공주교육대학교 2학년 75명을 대상으로 참관실습을 시작했다. 학교는 예비교사인 교육 실습생들이 실습기간동안 최대한 많은 것들을 배우고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실시하였다.
 
  노은초의 차별화된 교육실습 운영의 특징은 다음 3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 우수수업 공개이다. 수·노·사 조직을 활용하여 교대심화과정에 맞추어 10개 교과에 대한 수업을 공개하였다.
 
  둘째, 완벽한 시설이다. 수업참관실, 교육사랑방, 다목적실 등 다른 학교와 차별화된 공간을 확보하여 교육실습생들이 실습에 불편함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셋째, 맞춤 연수이다. 교과 수업의 실제 및 교육실습생들의 교사로서 필요한 실제적인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연수를 실시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영어과 박서연 실습생은 “노은초의 특징은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공통적인 기본학습 훈련으로 수업이 효율적으로 진행되고, 교사들은 시대를 앞서가는 교육자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학생들과 끊임없는 상호작용으로 수업을 학생과 함께 이끌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중 가장 돋보이는 것은 본교의 교사들이 교육 실습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우수수업들이다. 이 명품 수업이 이루어진 배경에는 학습방법을 개선을 위한 ‘수·노·사(수업과 노는 사람들)’ 활동과 부단한 자기 연찬의 연구활동이 있었다.
 
  수·노·사는 교내 자율장학 조직으로 교과별 10개의 부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과의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함께 고민하면서 노은초 교사들을 가르치는 전문가에서 배우는 전문가로 거듭나게 하였다.
 
  또한 노은초의 교사들은 수업력 향상과 학생지도의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90% 이상의 교사들이 각종 연구 대회에 참가하여 연구하는 학교풍토를 조성하였다.
 
  노은초 강경의 연구부장은 앞으로도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변화된 질 좋은 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모든 교사가 서로 배우면서 가르치는 교육의 모습을 실천하며, 수업을 통해 계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2/04/23 [21:02]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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