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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일초, 공수인사로 시작하는 인성교육
차렷! 공수! 사랑합니다! 세 마디 말의 힘
 
최다정 학생기자 기사입력  2012/04/26 [08:28]
▲     © 최다정  학생기자
 새일초등학교(교장 김창규)는 지난 4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4주일동안 공수 인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새일초 교감과 전교 학생 회장과 부회장, 5,6학년 임원들이 아침 8시에서 8시 30분까지 교문 앞에서 공수 인사 시범을 보이며 캠페인을 벌였다.
 
  두 손을 공손하게 맞잡고 인사함으로써 고운 심성과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기에 학교장, 교감도 공수 인사 정착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그래서 새일초 교감은 학생들의 바른 인사예절을 지도하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교문 앞에서 인사지도를 하고 있다.
 
  또한 새일초등학교는 ‘안녕하십니까’ 대신 ‘사랑합니다’로 인사하고 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지금 만나는 사람과 모든 존재를 사랑한다는 마음이 들어간 인사말이다.
 
  수업시간에 시작된 ‘사랑합니다’ 인사말이 교사와 학생에게로 퍼지게 되어 말로만이 아닌 실제로도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게 되었다고 한다.
 
  6학년 박정대 학생은 “처음에는 ‘사랑합니다’ 라는 말이 안 나오고 쑥스러워 웃을 때도 있었으나, 지금은 학교에 오고가는 등하교시나 어느 장소에서든지 저절로 인사를 하게 되었고 인사를 받는 교사들도 반갑게 인사를 받아 주셔서 인사하는 일이 즐겁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공수인사와 사랑의 인사말 실천으로 새일초등학교는 공동체간의 유대감과 친밀감이 향상되어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를 지니게 되었다.
 
  학교장은 “차렷! 공수! 사랑합니다! 이 세 마디의 말이 생활 속에 녹아든다면 우리 아이들뿐만 아니라 교사도 학교생활이 행복해 질 수 있고 요즘 문제가 되는 학교폭력도 발생하지 않게 되리라 생각됩니다.” 라시며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공수인사 지도를 당부하였다.
 
  항상 선생님을 보며 해맑게 인사를 잘하는 새일초 학생들은 올해는 더욱더 선생님과 친구들을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인사 잘하기를 실천함으로써 어른을 공경하고 친구를 사랑하는 예의바른 새일초 학생이 될 것을 기대해본다.


기사입력: 2012/04/26 [08:28]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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