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송림초등학교(교장 이인숙)는 4월 23일(월)에서 4월 30일(월)까지 세계 책의 날과 연계하여 [손안에 책!] 송림 책사랑 주간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1995년 유네스코가 세계적인 독서 증진을 위해 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알리고, 이를 계기로 학생들에게 책에 대한 관심 및 도서실 이용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여 책 읽는 학교와 가정 분위기 조성 및 문화시민의식을 함양시키고자 책사랑 주간 행사를 실시하게 되었다.
이 주간에는 가정과 학급, 도서관에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독서하는 모습이나 도서관이나 서점을 체험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은 [손안에 책!]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학급에서는 ‘세계 책의 날 계기교육’을 시작으로 교사가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리딩티처데이’, 학급별 도서관 활용수업을 하는 ‘학급도서관 데이’를 실시한다.
또한 학년별 독서행사를 통해 좀 더 책을 가까이 접할 수 있게 하였다.
도서관에서도 학생들이 도서관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월~금요일까지 매일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있다.
독서통장의 활용으로 대출이 즐거워진 학생들을 위한 대출왕 뽑기, 하루만 연체탈출 이벤트, 독서퀴즈의 달인, 삼행시 짓기, 책드림 행사 등 책과 관련된 행사로 책만 빌리는 도서관에서 ‘즐겁고 유익한 도서관’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한다.
또한‘책드림 행사’를 통해 희망학생에 한해 도서관에 한 두 권의 책을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작은 나눔이 다른 이에게는 도움이 되고, 나에게도 기쁨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이 행사들을 위해 학부모 봉사단체인‘도서맘’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은 배움이 즐겁고, 교사는 보람되며 학부모와 함께하는 WITH교육으로 감동을 주는 Happy 송림교육’이라는 슬로건에 맞는 송림 독서교육을 펼쳐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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