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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15년도 본예산 5322억 편성
학교신설, 교육시설 환경개선, 혁신학교 운영 사업 등 학생 중심으로 편성
 
권검수 기자 기사입력  2014/11/12 [07:36]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 교육감 최교진)은 중앙정부이전수입, 지자체전입금, 자체수입 등 5322억원의 예산으로 2015년도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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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제출한 예산은 전년도 본예산 7098억 7800만원 보다 1776억 3900만원(△25%) 감액된 5322억 3900만원으로 편성됐다. 감소폭이 큰 이유는 신설학교 지원 예산이 전년도 30교("15년 개교)에서 금년도 12교("16년 개교)로 줄었기 때문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예산안을 국가재정 악화 등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예정지역의 원활한 학생수용을 위한 학교 신설비 및 토지매입비와 읍면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환경 시설 개선과 학교기본운영비 확대 그리고, 돌봄교실, 방과후학교, 누리과정 등 교육복지정책 사업과 학교혁신 및 혁신 학교 운영 분야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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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학교 신설비로 '16년 개교예정인 세종예술고 및 '16년 ~ '17년 신설학교 19교에 대한 학교 설립 예산 2209억원과 신설학교 11교 토지매입비 187억원을 포함하여 총 2357억원을 반영했으며 읍면지역 교육환경 개선 사업비 39억원 및 공통목적사업비 통합 운영으로 확대된 학교기본운영비 330억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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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무상급식, 방과후교육지원, 돌봄교실 및 누리과정 등 교육복지 지원 정책 사업으로 385억원을 계상했으며, ‘새로운 학교 행복한 아이들’의 교육비전 구현을 위해 학생들의 학습도우미제 운영, 인체공학을 고려한 책걸상 교체 및 혁신학교 운영 사업 등 50억원을 반영함으로써 학생 중심의 예산 편성을 했다.
 
  이번 예산안은 오는 20일부터 개회하는 제24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심의를 거쳐 내달 16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기사입력: 2014/11/12 [07:36]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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