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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신나게 놀다보면 추위? 끄떡없어요.
대전동도초, 겨울방학 독서캠프 실시
 
윤혜리 학생기자 기사입력  2015/01/05 [08:22]
  대전동도초등학교(교장 박세권)는 12월 30일(화)부터 12월 31일(수)까지 2일간  1-6학년 26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내 도서관에서 ‘책과 신명나게 놀아보기’라는 주제로 도서관 미션 수행, 그림책 사냥, 초성 퀴즈, 북딩고 게임, 독서골든벨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겨율방학 독서캠프를 실시하였다.
▲     ©   윤혜리  학생기자
 
  학년성을 고려하여 1-3학년, 4-6학년으로 나누어 실시한 이번 독서 캠프는 우선 십진분류법 및 각 분류 항목에 속하는 책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활용하여 내가 좋아하는 책의 분류번호를 찾아보는 활동을 하였다.
 
  또한, 가족애, 역사, 환경, 진로, 예술, 등의 주제와 관련 있는 책에서 인상 깊은 구절 찾기 미션을 수행했으며 책의 내용으로 구성된 힌트와 제목의 초성을 보고 책 제목을 맞춰보는 초성 게임도 진행되었다.
 
  그리고 다양한 책의 표지 그림을 활용하여 직접 만든 카드로 해본 북딩고 게임에 학생들은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딩고’를 연신 외치기도 했다. 각 학년군별 마지막 프로그램이었던 골든벨 시간에는 미리 안내되었던 책들로 문제를 풀어보면서 함성과 아쉬움의 탄성을 토해내는 등 흥미진진한 모습들이 연출되기도 하였다.
 
  이번 독서캠프에 참가한 4학년 조○ 학생은 “골든벨에서 우승해서 책 선물도 받으니 책을 열심히 읽은 보람이 있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2학년 장○○ 학생은 “미션 수행을 위해 주제별 다양한 책을 찾아보고 초성게임,북딩고 게임 등을 하다 보니 읽고 싶다고 느껴지는 책이 많아졌다.”고 하였다. 또한 5학년 박○○ 학생은 “십진분류법을 통해 책들이 분류되는 기준이 무엇이고 분류기호가 뜻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하였다.
 
  대전동도초 박세권 교장은 추운 날씨에도 도서관에 나와 책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들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며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여 독서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여 학생들이 책을 늘 가까이 하며 책을 통해 자신의 길을 열고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펼쳐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5/01/05 [08:22]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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