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다가오는 3월 둘째주부터 유아 순회교육 및 누리꿈사랑 방과후 학교 특수교육 대상유아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아 순회 교육은 소속 학교가 대전 서부 관내에 있으며 2009년 이후 출생자로 복지시설과 의료기관, 특수학급 미설치 유치원에 재원하고 있는 유아로, 장애 정도가 심하여 각 학교에서 교육을 받기에 곤란하거나 불가능하여 복지 시설․의료기관 등에 거주하거나 특수학급이 설치되지 않은 유치원에 재원하고 있는 특수교육 대상유아를 순회 특수교사가 아동의 발달연령과 장애수준을 고려하여 1:1 개별수업 및 통합수업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누리꿈사랑 방과후 교육활동은 대전 서부 관내 유치원에 재학 중인 만 4, 5세 특수교육 대상유아로 장애 정도나 능력․유형에 따라 두 반으로 구성되며 프로그램 활동으로 원예활동, 이동 동물 체험 교육, 수영, 요리, 텃밭 가꾸기, 현장체험학습, 문화․예술 활동, 사회체험활동 등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여 사회성 증진과 일상생활 적응능력향상을 도모하여 조기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목표아래 방과후 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서부교육청 고덕희 초등교육과장은 “장애의 조기발견 및 조기교육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특수교육 대상유아에 대한 특수교육지원 확대 및 특수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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