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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의 선생님 사랑, 선생님의 제자사랑
대전관저고등학교, 스승의 날 행사(장학금 전달)
 
송준섭 기자 기사입력  2012/05/17 [07:22]
▲     ©  송준섭  기자

   ‘正心’, ‘自律’, ‘創造’를 표방하는 대전관저고등학교(교장 이웅재)에서는 2012년 5월 15일  ‘스승의 날’ 행사를 통해 교사와 학생 서로간의 사랑을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 날 행사에서 운영위원장 장학금(문세미 외 4명), 한밭장로회 장학금(이정언 외 4명)이 20만원씩, 사도장학금(이주표 외 29명)이 10만원씩 전달되었다.
 
  사도장학금은 교사들이 2003년부터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조성된 본교의 장학사업이다. 2012학년도 입학식 당일인 3월 2일에도 신입생 5명 (김예진 외 4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20만원씩 전달하여 선생님의 사랑을 전달한 바 있다.
 
  이웅재 교장은 장학증서를 수여하면서 “첫째, 학교는 즐겁게, 둘째, 공부는 재미있게, 셋째, 인생은 행복하게 즐겨라. 공부하는 고통은 잠깐이지만, 배우지 못한 고통은 평생간다.
 
  오늘 땀 흘리지 않으면 내일은 눈물을 흘려야 한다.”는 사랑이 가득 담긴 훈화를 하셨다. 이에 학생들은 “선생님, 감사합니다.”를 외치며 사제간의 사랑을 확인하였다.
 
  최근에 만연하고 있는 학교폭력, 교권하락 등 사회의 여러 우울한 사건들로 스승과 제자라는 의미가 많이 흐려지는 요즘, 이번 행사를 통해 교사와 학생의 신뢰를 쌓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기사입력: 2012/05/17 [07:22]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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