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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유치원, 민주시민교육 ‘숲속 대통령 선거’
우리는 미래의 유권자!
 
최승탁 기자 기사입력  2017/05/21 [21:16]

  □ 문지유치원(원장 김미선)은 지난 5월 18일(목) 강당(즐거운 방)에서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1학년 36명과 유치원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속 대통령 선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숲속 대통령 후보자로는 아래와 같은 공약을 내세우며 7마리가 출마했다.

등록번호

후보자명

비전

공약내용
1토끼살기 좋은 마을빠른 발로 열심히 뛰어다니며 동물들이 무엇이 필요한지 도와 드리겠습니다
2기린안전한
마을
긴 목으로 사나운 동물들이 오는지 살펴서 안전하게 살도록 알려드리겠습니다.
3친절한
마을
모르는 것은 친절하게 알려주고 동물들이 불편하게 살지 않도록 해 주겠습니다.
4코끼리힘이 센
마을
큰 몸으로 동물들을 보호해 주고 힘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가서 돕겠습니다.
5사슴정직한
마을
무엇이든지 정직하게 말하고 약속한 것은 꼭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6거북이성실한
마을
동물들이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성실하게 불평하지 말고 일하겠습니다.
7코알라건강한
마을
동물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픈 곳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     ©  최승탁  기자

  ○ 대통령 선거의 열풍이 식기 전, 사후활동으로 이뤄지는‘숲속 대통령 선거’는 제 19대 대통령 선거 투표장소를 견학한 후 이뤄지는 것으로써 선거에 대한 유아들의 관심을 교육현장에 접목시켜 기표소, 투표 방법 등을 알아보며 7마리 동물의 공약을 듣고 숲속에 어울리는 대통령을 선출하였다. 개표결과 정직한 마을을 만들겠다고 공약한 사슴이 총 35표의 득표로 숲속 대통령이 되었다.

  □‘숲속 대통령 선거’에 참여한 유아는 “어떤 후보를 뽑을지 정말 고민이 된다”며 자신의 표에 대한 소중함을 표현했으며 “약속한 것을 꼭 지키는 정직한 사슴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 문지유치원 김미선 원장은 “유아들이 주권행사 참여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며 “미래의 유권자인 유아들이 선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7/05/21 [21:16]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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