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고등학교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신탄진고, 제10회 코리아컵 킨볼 대회 우승
신탄진고(Shin-high) 킨볼팀, 고등학생·성인 총망라 격돌
 
최승탁 기자 기사입력  2017/08/22 [23:26]

  □ 신탄진고등학교(교장 김성수)는 지난 8월 20일(일), 서울시교육청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코리아컵 킨볼 전국대회에서 신탄진고 킨볼팀 ‘신하이’(Shin-high)가 처음 출전해 남자고등·일반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     ©  최승탁  기자

  * 국내 최대 킨볼대회로 초등, 중등, 고등일반부 남자/여자부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하며, 고등일반부에서는 우수한 선수를 발굴하여 대표팀을 선발한다. 고등일반부는 13점 세트제를 진행해 2세트 선취제로 예선을 치러 9개팀이 준결승에 올라가고 각 조 1위가 다시 결승에 올라간다.

  ◯ 이번 대회는 남자고등일반부 12팀(고등 8팀, 일반 4팀)과 여자고등일반부 총 10팀(고등 8팀, 일반 2팀)이 출전했으며, 신탄진고 킨볼팀은 남자고등일반부에서 예선 1위로 준결승에 진출, 준결승에서 2세트 선취로 결승에 올랐다. 

  ◯ 또한, 결승에서 신탄진고 졸업생 킨볼동호회 RETURN팀(일반)과 서울 KIN-BALL팀(일반)을 만나 2세트 선취로 우승했다. 이번 우승에서 고등학생이 일반부를 이기며 신탄진고 킨볼팀의 실력을 보여주었고, 2학년 공명배 학생은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     ©  최승탁  기자

  □ 한편, 신탄진고등학교 킨볼팀 ‘신하이’는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일반 학생들이 점심시간,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하여 틈틈이 운동하여 성과를 얻었다는 점에서 학교스포츠클럽의 우수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 또한, 신탄진고등학교는 지난해까지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킨볼대회에서 여고부 3연패, 남고부 2연패를 달성한 바 있으며, 졸업생들은 RETURN 동호회 활동을 이어가며 국가대표를 꿈꾸고 있다. 

  □ 신탄진고등학교 권순실 킨볼 스포츠클럽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전국대회 처녀출전이라 우승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선배들과 일반 성인부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는 점이 놀랍고, 내년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  최승탁  기자

  □ 신탄진고등학교 김성수 교장은 “선후배가 함께 땀 흘리며 일궈낸 결과에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졸업생 및 재학생들이 꿈을 이루고, 학교스포츠클럽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다”며 “대전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킨볼대회를 앞두고 점심시간 및 방과 후 시간에 틈틈이 연습하는 학생들이 무척 자랑스럽고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7/08/22 [23:26]  최종편집: ⓒ isbtv.kr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지브리 페스티벌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