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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연구원,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
찾아가는 군(軍) 장병 인문학 등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권검수 기자 기사입력  2018/07/09 [20:56]

  세종특별자치시교육연구원(원장 김상학, 이하 세종교육연구원)은 ‘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문과대왕, 이과 조선을 꿈꾸다」’사업 중 첫 번째 차시로, ‘찾아가는 군(軍) 장병 인문학’을 세종시 관내 군부대(제1991부대, 전의면)와 협력하여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간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강연 및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     ©  권검수  기자

  이번 차시의 소주제는 「정조, 과학으로 지어라. ‘수원 화성’」으로 강연 2회, 탐방 1회 총 3회로 구성되었다. 

  조선 후기의 사회에 대해 알아보고 정조 시대에 과학 기술의 발달과 수원 화성 건축에 대한 내용에 대해 다루는 역사 과학 인문학 강좌로서, 13일에는 수원 화성박물관, 수원 화성, 팔달문 등 경기도 수원 일대를 탐방한다.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간은 「태조, 세상을 열어라. ‘과학’」을 소주제로 두 번째 차시를 운영할 예정으로 투석기 만들기 등 체험형 강연과 국립전주박물관, 전주 한옥마을 등 전북 전주 일대 탐방으로 구성되어있다.
▲     ©  권검수  기자

  해당 프로그램의 참가자 신청은 오는 7월 17일 오전 9시부터 초등학생 이상, 가족단위와 성인을 대상으로 세종교육연구원 방문을 통해 접수 받으며 인원은 총 35명 선착순 마감한다. 

  김상학 원장은 “이번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이 도서관으로 찾아오기 어려운 계층인 군 장병들이 인문학적 소양과 지식을 습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서관을 중심으로 이론적 강의와 체험하는 답사를 융합하여 운영함으로써 세종 시민의 다양한 인문학 향유 기회와 지역 내 인문학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일반인 대상 참가자 신청 및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세종교육연구원 평생학습부(☎044-410-1434)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     ©  권검수  기자

  한편, 세종교육연구원은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기사입력: 2018/07/09 [20:56]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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