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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원평초, 도심 속 학교 논 만들기 체험학습
생명을 심는 날’꼬마 농부들 모내기 이야기
 
최지안 기자 기사입력  2019/05/27 [16:18]

 □ 대전원평초등학교(교장 이인숙)는 5월 24일(금) 전교생이 꼬마 농부가 되어 모심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  최지안  기자

 

 ○ 대전원평초는 2011년부터 충청남도 친환경농업인 홍성연합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해다마 교정에 논을 만들어 학생들이 직접 모를 심고 키우며 추수까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 학생들은 모를 심기전 발아한 볍씨와 모를 관찰하는 시간을 통해 벼의 생육과정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때 깨끗한 흙에 대한 소중함과 감사함을 느끼며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 모내기 준비를 마친 학생들은 “생명을 가진 우리가, 생명을 가진 땅에, 생명을 가진 모를 심는다”고 외치면서 모를 심기 시작하였고, 자신이 심은 모가 가을까지 어떻게 자랄지 기대하면서, 친구들의 모보다 자신의 모가 더 잘 클 수 있도록 지켜주겠다고 다짐도 하였다.

▲     ©  최지안  기자

 

 ○“올해도 풍년!”을 외치며 모심기를 마친 학생들은 교실에서 모심기 체험학습을 한 소감을 나누며,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앞으로 자신의 논을 어떻게 가꿀 것인지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 대전원평초 이인숙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모를 심고, 여름 내 잘 클 수 있도록 물도 주고 아끼는 마음도 주면서 농촌에 대한 사랑도 키우고, 맡은 생명에 대한 책임감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속적으로 녹색생명존중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9/05/27 [16:18]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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