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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초, 제2회 교육축제 성료
교육 3주체가 함께 하는 어울림 한마당!
 
권검수 기자 기사입력  2019/11/10 [22:21]

 다정초등학교(교장 노경숙, 이하 다정초)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약 1천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 「제2회 다정 교육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     ©  권검수  기자

 

「제2회 다정 교육축제」는 학생들이 지난 1년간 학습활동에서 배우고 익힌 내용을 부모님, 선생님, 친구들에게 발표함으로써 스스로의 성장 모습을 자랑하는 시간을 갖고,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협동과 배려 등 공동체 생활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축제의 주요 행사는 ▲프로젝트 학습발표회 ▲독서축제 ▲학부모회 주관 축제 ▲꿈과 끼 재주 발표회 ▲가족 인성 캠프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젝트 학습발표회는 다른 나라의 문화 소개하기, 나의 진로꿈 발표회, 여행상품 계획 및 판매 등 학생들이 그동안 교육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축제를 찾은 부모님들에게 선보여 자녀의 성장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     ©  권검수  기자

 

 또한, 학생들의 독서 습관을 뽐내고 독서의 중요성을 알게 하는 독서 축제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독서 골든벨’과 각 학년의 특색을 반영한 ‘학년별 특색 프로그램’, 그리고 도서관 내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생각그루’가 일주일간 진행됐다.

 

 특히, 다정초 학부모회는 아나바다를 실천하기 위한 알뜰 바자회를 개최하여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부하고 행사에 방문한 학생들을 위해 떡볶이와 어묵, 소떡소떡 등 먹거리 장터를 열었다.

 

 학부모 합창단은 그동안 갈고 닦은 합창 실력을 다정초 학생과 함께 공연하여 축제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     ©  권검수  기자

 

 꿈과 끼 재주 발표회에서는 ▲UCC 전시 ▲다정 앙상블 공연 ▲교사 합창단 ▲다정 리코더 합주 동아리 학생들의 공연이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50여 명의 가족이 참여한 가족인성캠프는 협동과 경쟁을 체험하는 명랑 운동회, 부모와 자녀가 서로 공감하고 함께 신체활동을 체험하는 레크리에이션, 웃음이 있는 퍼포먼스를 관람하는 코믹 저글링쇼 등이 진행되어 참가한 가족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임강현 학생(1학년 빛솔반)은 “독서골든벨은 처음이라 어려울 줄 알았는데 최우수상을 타서 엄청 기뻤다. 엄마 아빠랑 다같이 열심히 책을 읽고 함께 문제를 푸니까 더 재밌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     ©  권검수  기자

 

 노경숙 교장은 “다정교육축제를 진행한 지 불과 2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교사들과 학부모들로부터 적극적인 지지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인해 완성도 높이 축제가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9/11/10 [22:21]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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