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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원어민교사 한국문화체험 연수
한국 전통문화도 배우고! 수업개선 의견도 나누고!
 
권검수 기자 기사입력  2019/11/10 [22:27]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9일 속리산 법주사에서 원어민 교사들에게 한국문화의 고유성을 알리고 한국인 교사와의 협력수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원어민교사 한국문화체험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  권검수  기자

 

 이날 행사는 원어민교사와 협력수업을 담당하는 한국인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소통과 공감대 형성의 시간을 가지며 자연스럽게 수업개선을 모색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영어와 중국어 원어민교사를 비롯해 초·중등 영어교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     © 권검수  기자

 

 연수 참가자들은 국보로 지정된 법주사 팔상전, 쌍사자석등 등 우리 전통 문화재에 대해 해설을 듣고 감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사찰 예절교육 ▲다도 체험 ▲108배 등 템플스테이 체험을 통해 한국 불교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한국적인 정서를 느껴보는 활동도 진행됐다.

▲     ©  권검수  기자

 

 또한, 가을풍광 속에 조선시대 세조가 걸었다는 ‘세조길 트래킹’을 통해 사색과 힐링의 시간을 가지며 평온한 마음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     ©  권검수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연수 이외에도 영어교사와의 협력수업 개선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 신규 원어민교사 대상 우수 모델수업 공개와 수업 나눔 등을 실시하여 원어민교사의 수업능력과 전문성 함양을 돕고 있다.

▲     ©  권검수  기자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원어민교사들이 한국문화에 대한 친근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을 더 깊이 생각하고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원어민 교사들이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 바라며, 우리교육청도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연수 프로그램을 개설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9/11/10 [22:27]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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