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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장애인의 날, 쌀로 만든 떡빼로 만들기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순회교육대상 학생 농업인의 날 맞이 특별수업 실시
 
최지안 기자 기사입력  2019/11/11 [12:57]

 □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 유초등교육과는 지난 11월 4일(월)부터 11일(월)까지 일주일간, 순회교육대상학생 16명(유치원과정 8명, 중학교 과정 8명)을 대상으로 ‘떡빼로’ 만들기 특별수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  최지안  기자

 

 *순회교육대상학생은 이동이나 운동기능의 심한장애로 인해 학교에서 교육 받기 곤란하거나 불가능하여 각급학교, 복지시설, 의료기관 또는 가정에 거주하는 특수교육대상자이다.

 

 ○ 이번, 11월 11일(월) ‘농업인의 날’에 실시한 특별수업을 통해 가정 또는 시설에서 생활하는 중증장애 학생들이 우리 쌀로 만든 ‘떡빼로’ 만들기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직접 만든 떡빼로를 주변의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해주어 나눔을 통한 따뜻한 소통까지 경험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 또한, 순회교육대상학생들에게 교사와 함께 활동 주제에 맞는 ‘요리 재료 탐색활동’, ‘떡반죽 빚기’ 등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학습 흥미와 동기를 유발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수업이 되었다.

 

 □ 대전비래초병설유 문OO 학생 학부모는 “11월 11일에 ‘떡빼로’라는 색다른 선물을 받게 되어 신기했으며, 우리 아이가 직접 만든 하나뿐인 선물이라 그런지 더욱 맛있고 특별한 것 같다”고 밝혔다.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특별수업을 통해 순회교육대상학생들이 소중한 사람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와 소통하고 유익한 경험을 쌓을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9/11/11 [12:57]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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