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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 인권보호 지원·인권침해 예방 노력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부모 대상 장애학생 장애공감문화 형성 연수
 
최지안 기자 기사입력  2019/11/13 [16:52]

 □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은 11월 13일(수), 10:00, 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동·서부 지역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례중심 장애학생 인권보호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  최지안  기자

 

 ○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 인권보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례중심 장애학생 인권보호’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학부모의 인식을 전환시켜 장애학생 인권보호 지원 및 인권침해 예방으로 가정 내 장애공감문화가 조성되도록 마련하였다.

 

 ○ 특강1은 발달장애인 기타리스트 김지희와 부모를 강사로 초청하여 음악과 영상이 있는 스토리텔링 콘서트를 개최하였으며, 장애학생 학부모와 공감을 갖는 이야기를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여 공감과 소통으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 특강2 강사는 박찬동(광주 장애인권익옹호기관장)을 초청하여 가정에서의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사례 중심으로 장애학생 인권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여 가정 내 장애공감문화가 확산되는 기회가 되었다.

 

 □ 장애학생 인권보호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 김OO은 “인권보호가 학교나 사회에서 필요한 것으로만 알았는데, 가정에서도 보호해 주고 존중해 주어야 하는 것임을 알았고, 내 자녀와 입장이 같은 장애를 갖고 있는 ‘김지희양의 연주와 스토리 강연’은 감동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성공한 장애 학부모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장애공감문화 연수를 통해 장애학생 학부모의 장애공감 감수성을 함양하고 행복한 삶을 가꾸는데 필요한 연수가 되어 장애공감 문화조성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9/11/13 [16:52]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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