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 중등교육과는 실시간 원격수업을 통해 교사 학생 간 소통 강화로 학습 격차 해소와 생활지도를 실시하는 우수 모델을 발굴하고 있다고 밝혔다.
○ 그중 대전월평중학교(교장 권옥)는 다양한 원격수업을 적용하며 선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교사들에게 수업 외 시간은 콘텐츠 자체 제작, 온라인 플렛폼 탑재 등 원격수업 준비가 일상화 되고 있다.
○ 특히, 2학기에는 전 과목에 걸쳐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실시간 화상 강의를 통해 찬‧반토론 및 발표수업(도덕)을 실시하였고, 자체 제작한 콘텐츠로 미리 배운 내용에 대한 과제확인, 정리, 피드백을 통한 심화과정 학습(과학)도 진행하였다.
○ 한편, 실시간 대화 및 화면 관찰을 통해 배움이 느린 학생을 관리하고, 학생의 심리 및 건강상태 확인‧점검이 이루어지는 등 생활지도가 가능하였다.
○ 대전월평중학교 권옥 교장은 “원격수업을 위한 기자재 및 플렛폼 활용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였고,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면서 서로 간의 수업을 보완하기 위한 교사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다.”며 교사들의 연구와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서부교육지원청 황선찬 중등교육과장은 “원격수업이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학생과 교사의 소통을 강화하는 질 높은 원격수업사례를 전파하여 공교육에 대한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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