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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전자태그 기반 구축
물품관리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 제고 기대
 
권검수 기자 기사입력  2021/02/24 [10:56]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본청 및 직속기관에 이어 올해부터 학교에도 ‘전자태그(RFID) 기반 물품관리시스템’을 확대·도입한다.

▲     ©  권검수  기자

 

 ㅇ 전자태그(RFID, Radio Frequency Identificaton)는 안테나, 칩으로 구성된 RFID 태그에 사용 목적에 알맞은 정보를 저장하고, 적용 대상에 부착한 후 판독기를 통해 정보를 인식하고 처리하는 기술이다.
 

 ㅇ 기존에는 물품 담당자가 재물조사 시 물품 대장과 각 실의 물품에 붙어 있는 물품 정보스티커의 내용을 일일이 대조해가며 물품 보유 여부를 확인하는 등 시간과 행정력 낭비가 심해 비효율적이라는 현장의 목소리가 높았다.

 

□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8,983만 원을 투입해 본청과 직속기관에 우선적으로 ’전자태그(RFID) 기반 물품관리시스템‘을 도입하였고, 올해 3억 8천만 원을 투입하여 38개 유치원·학교에 도입한다.
 

 ㅇ 학교의 업무 경감을 위하여 판독기와 태그발행기는 세종시교육청에서 일괄 구입하여 학교로 배부하며, 용역비와 소모품 구입 예산은 학교에 교부하여 자체 집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ㅇ 2020년도에 처음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5개년 계획으로 진행되며, 2022년과 2023년에 각각 3억 5천만 원, 24년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계획이다.

 

□ 전자태그(RFID) 기반 물품관리시스템을 도입하게 되면 판독기를 물품 가까이에서 작동시키는 것만으로 특정 물품의 실제 보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ㅇ 효율성 측면에서 보면 재물조사 시 물품에 붙어 있는 물품정보스티커를 찾기 위해 허리를 구부렸다 펴야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고,
 

 ㅇ 물품의 정확한 모양을 알지 못해도 판독기로 전자태그를 읽음으로써 해당 물품의 보유 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 정영권 행정지원과장은 “관내 모든 학교에 순차적으로 전자태그(RFID) 기반 물품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물품관리 자동화 실현으로 물품관리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물품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기사입력: 2021/02/24 [10:56]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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