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학생해양수련원(원장 강천배)은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진행한 ‘상반기 안심 초등 생존수영교육’사업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되는 생존수영교육은 지난 4월 22일(목)부터 5월 11일(화)까지 관내 10개 초등학교 3~5학년 학생 1,45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교육을 마쳤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해당 학교 각 교실에서 소규모 그룹 단위로 이루어졌다.
○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생존수영의 개념, 생존수영 영법, 물과 파도에 대한 이해 등 이론교육과 구명조끼, 구명장비 체험,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연습 등 체험교육을 받으며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
○ 교육에 참여한 초등학교 4학년 김○○ 학생은 “작년에 배울 때는 앉아있기만 했는데 이번에는 구명조끼도 직접 입어보고 구명도구도 만들어 보아서 좋았다”며 “이제는 물에 빠지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대전학생해양수련원 강천배 원장은 “비록 직접 물에 들어가는 생존수영 실습보다는 못하지만 그것을 제외하고 교실에서 가능한 최선의 교육효과를 내도록 노력했다”며 “대전 유일의 해양체험교육 전문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생존수영 교육과정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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