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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매봉중, 전국펜싱대회 정상 등극
소녀검객 금 찔렀다! 대전 펜싱부 육성학교 전성시대 열려
 
최승탁 기자 기사입력  2021/05/17 [21:25]

대전광역시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 이해용)은 15일(토) 충북 의림지다목적체육관에서 펼쳐진 제59회 전국남녀종별펜싱대회에서 대전매봉중 김연우(3학년)가 여자중학부 사브르 개인전 정상에 오르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     ©  최승탁  기자

 

 ○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열린 만큼 경기장 내 최소한의 인원만 남겨 무관중으로 진행되었으며 철저한 방역을 이룬 채 이뤄졌다. 

 

 ○ 대전매봉중 김연우(3학년)는 사브르 개인 본선 토너먼트 경기에서 32강전 박예연(익산지원중) 15:6, 16강전 이주은(대구매호중) 15:12, 8강전 정수현(경북체중) 15:7, 4강전 이정화(서울체중)를 15:8로 꺽고 파죽지세로 결승에 진출, 우승후보로 평가받던 서지수(익산지원중)를 15:8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     ©  최승탁  기자

 

 ○ 또한 여자중학부 에뻬 단체전에서 대전문정중이 3위에 입상하였으며, 에뻬 개인전에서 허세은(대전문정중) 2위, 송제헌(대전탄방중) 3위에 입상하며 펜싱 종목이 대전의 효자 종목으로 자리매김했다.

▲     ©  최승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유덕희 교육장은 “11월까지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종목별 겸임대회로 분산 개최되는 만큼, 학생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21/05/17 [21:25]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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