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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 초‧중학교 졸업 학력 인정
학교 밖 학생도 학습경험을 통한 학력 취득 가능
 
최승탁 기자 기사입력  2021/05/17 [21:40]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3명(이우주 학생 외 2명)에게 초등학교 및 중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 의무교육단계 학습지원 사업은 친구 관계의 어려움, 오랜 투병 생활 등으로 초·중학교 입학을 포기하거나 학업을 중단한 학생들이 인성, 교과, 진로교육 등 다양한 학습경험을 통해 학력을 인정받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30여명이 참여해 학습 지원을 받고 있다.

 

 ○ 지난해 최초로 2명의 학생이 중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받은 이후 올해는 상반기에만 초등학교 졸업 학력 1명, 중학교 졸업 학력 2명 등 총 3명이 학력을 인정받는 성과를 보였다. 이번에 중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받은 한 학생은 “도와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비록 돌아왔지만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한발한발 걸어나가겠다.”며 희망찬 포부를 밝혔다.

 

□ 대전교육청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의무교육단계의 모든 학생들이 꿈을 키워 사회의 구성원으로 온전히 자립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사입력: 2021/05/17 [21:40]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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