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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흥초, ‘전국야구대회 준우승’ 쾌거
9월 전국소년체육대회 앞두고 최대 다크호스로 급부상
 
최승탁 기자 기사입력  2021/05/27 [21:19]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은 대전신흥초 야구부가 지난 5월 19일(수)부터 26일(수)까지 8일간 충남 천안야구장에서 열린 “회장배(제17회 천안흥타령기) 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     ©  최승탁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36개 초등학교 및 클럽팀이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 경기로 펼쳐졌다.

 

 ○ 대전신흥초는 예선에서 천안 남산초, 경기 부천북초, 경기 서당초에게 3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 서울 고명초와 접전 끝에 이홍석(투수, 6학년), 장성욱(3루수, 6학년)이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7대6 역전승을 이끌었다.

 

 ○ 결승전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명승부였다. 최근 6년간 5번의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을 차지한 전통의 강호 대구 본리초와 벌인 결승전은 두 팀이 16개의 안타를 터뜨리며 공방전을 펼쳤다. 대전신흥초는 5대4로 앞선 3회말 주자가 나가 있는 수비 상황에서 역전 3루타를 허용, 7대5로 아쉽게 패했다

 

 ○ 특히 대전신흥초의 이홍석(투수, 6학년)은 대회 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함께 안았으며, 1951년에 창단한 대전신흥초 야구부는 한대화, 구대성, 정민철, 정민혁, 마일영 등 우수 인재들을 배출한 야구명문 초등학교의 명성을 이었다.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유덕희 교육장은 “대전 학교운동부의 명예를 빛내준 야구부 학생선수와 지도자들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야구 꿈나무 육성과 우수선수 발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21/05/27 [21:19]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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