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은 대전태평초 6학년 안경민 학생선수가 지난 7월 1일(목)부터 2일(금)까지 이틀간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32회 전국남여초등학교양궁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2관왕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 안경민 학생선수는 4월 말 비대면으로 열린 제55회 전국남여종별선수권양궁대회 20M 경기에서 37위, 5월 제18회 경상북도지사기 전국남여초·중양궁대회 20M 경기에서 34위로 올라선 뒤, 7월 전국소년체육대회 20M 경기와 단체전에서 1위에 등극하며 대전 동부 관내 학생선수 중 전국소년체육대회 첫 2관왕에 올랐다.
○ 4학년 때 호기심에 이끌려 활을 잡은 안경민 학생선수는 연습 때에는 좋은 점수를 유지했지만 유독 전국대회에 나서면 긴장감과 심리적 압박감으로 입상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 이에 대해 대전태평초 안경민 학생선수는 “6월 청소년국가대표에 선발되며 자신감을 얻었고, 연습 때처럼 편하게 경기에 임해 실수를 줄이도록 노력했다”라며 “이번 2관왕을 계기로 자신감을 얻은 것이 가장 큰 수확이다.”라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유덕희 교육장은 “끊임없는 노력, 끈기 있는 플레이로 대전 양궁의 명예를 빛낸 학생선수와 지도자들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 양궁 꿈나무 육성과 우수선수 발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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