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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내 불법 촬영 카메라 꼼짝마!
세종시교육청, 경찰과 학교시설 불법 촬영 카메라 합동 점검 결과 ‘이상무’
 
권검수 기자 기사입력  2021/07/22 [17:36]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의 학교 내 불법 촬영 카메라를 불시 점검한 결과 이상이 없었다고 22일 밝혔다.

▲     ©  권검수  기자

 

 ㅇ 이번 불시 점검은 텔레그램 성 착취 영상 공유 사건, 학교 내 화장실 불법 촬영 사건 등 사회적으로 디지털 성범죄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ㅇ 화장실 등 학교 내 취약 공간의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을 통해 학교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 세종시교육청은 세종경찰청, 세종경찰서와 합동으로 6월부터 7월까지 학교 내 화장실, 샤워실 등 2,799개소의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불시 점검했다.
 

 ㅇ 1차 전자파 탐지기를 통해 전체를 확인한 후 위험도가 높은 구역에 대해 2차적으로 렌즈탐지기와 육안을 통해 세심히 확인했다.
 

 ㅇ 점검한 결과 학교 현장에서 불법 카메라 설치 및 의심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 이와 함께 학교 구성원의 불법 촬영 카메라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불법 촬영, 범죄입니다. 보는 당신도 공범”이라는 문구와 관련법, 신고처 등을 담은 경고문을 제작·배포했다.
 

 ㅇ 또한 눈에 잘 띄지 않는 소형 카메라를 설치할 수 없도록 작은 구멍을 막는 등 시설물 관리의 중요성도 안내했다.

 

□ 김동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학교의 자체 점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하반기에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장비를 일괄 구입하여 학교당 1대씩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ㅇ “이를 통해 학교가 자체적으로 취약 공간을 수시로 확인·점검하여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21/07/22 [17:36]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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