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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읽는 점자동화책으로 소통하다
대전구봉고, 점자동화책과 수어영상 제작을 통한 장애인권 공감 프로젝트
 
최승탁 기자 기사입력  2021/09/01 [19:18]

대전구봉고등학교(교장 명재덕)는 9월 1일(수) 장애인권 공감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만든 점자동화책 10권을 대전시청각장애특수교육지원센터에 기부했다.

▲     ©  최승탁  기자

 

 ○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 실시한 장애이해교육을 듣고 1학년 학생 23명은 시각장애인들이 세상과 소통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점자동화책을 제작하는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4개월 동안 학업을 진행하면서 유아 대상 도서를 선정해 점자로 번역하면서 장애인권에 대해 생각해보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 또한 동화책, 인기 가수 뮤직비디오, 취미생활 설명 등의 수어 영상을 제작해 학교 유튜브 채널에 올리는 등 청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다.

▲     ©  최승탁  기자

 

□ 장애인권 공감 프로젝트 활동에 참여한 최준식 학생(1학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구분하는 것이 안경을 쓴 사람과 쓰지 않은 사람을 구분하는 것처럼 큰 의미가 없어졌으면 좋겠다. 우리는 그 시작의 한 걸음을 내디뎠을 뿐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기사입력: 2021/09/01 [19:18]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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