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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반석초, 2021학년도 영재캠프 실시
코로나19도 막지 못한 영재들의 탐구 한마당
 
최승탁 기자 기사입력  2021/09/09 [10:54]

대전반석초등학교(교장 김향림)는 9월 4일(토)부터 9월 18일(토)까지 매주 토요일에 5, 6학년 수학 ․ 과학 통합 영재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영재캠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영재캠프는 영재학급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 및 자기주도적 탐구력 향상이라는 목표로 기존 교실을 벗어나 다양한 장소와 도구를 활용하여 전개하고 있다.

▲     ©  최승탁  기자


 ○ 첫 번째 주제인 다빈치 다리 재현하기 프로젝트는 500년 전의 다빈치가 구상했던 다리를 학생들이 직접 나무 막대를 이용해서 제작하고 반석천에 실제로 설치하여 건너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못이나 망치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상호지지 구조만으로 사람이 지나다닐 수 있는 튼튼한 다리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에 신기해하였다.

 

 ○ 영재 캠프에 함께 참여한 학생들은 배운 것을 실제로 제작하여 살고있는 동네에 직접 설치해보는 경험을 통해 뿌듯함을 가졌다. 영재 캠프에 참여한 김○○은 “지난번에 반석천에 비가 많이 와서 징검다리가 잠겨서 멀리 돌아왔는데, 오늘 배운 다빈치 다리를 미리 설치해놓으면 다른 친구들도 쉽게 건널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다음 주제인 오조봇 미션은 로봇 프로그래밍을 이용하여 AI 역량을 펼칠 수 있으며, 롤링볼 장치 만들기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융합인재로의 길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조봇 : 바닥에 있는 센서를 사용하여 선과 색을 인식하고, 선을 따라가는 로봇. 4가지 색의 펜을 이용하여 컴퓨터 없이 코딩할 수 있는 언플러그드 코딩방식
 

  **롤링볼 : 공이 레일형태의 길을 굴러가도록 만든 조형물

 

□ 대전반석초등학교 김향림 교장은 “학생들이 과학자의 발자취를 따라 다양한 과학 체험 활동을 해 보는 기회를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무한한 상상력과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기사입력: 2021/09/09 [10:54]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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